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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이만희 위원입니다. 저는 동료위원들의 인격과 양심을 믿습니다. 비록 수차례에 걸쳐서 은밀하게 식당에서 청문회 주요 증인인 고영태를 장시간에 걸쳐 만난 동료 야당 위원의 행위도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물며 공개된 장소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주요 언론사 기자가 데려온 제보자를 그 기자와 비서관을 동석시키고 사무실의 문까지 열어둔 상태에서 제보자를 만난 것이 무슨 위증을 교사하거나 모의를 위한 자리였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번 청문 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정동춘을 만난 것은 이완영 위원의 요청으로 그의 사무실에서 동료위원들과 만난 것이 전부였습니다. 질의하겠습니다. 박헌영 참고인.
[박헌영 / K스포츠재단 과장]
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15일 4차 청문회에서 위증한 사실이 있습니까?
[박헌영 / K스포츠재단 과장]
없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박헌영 참고인은 본위원을 단 한 번이라도 만나거나 단 한 번이라도 전화통화한 사실이 있습니까?
[박헌영 / K스포츠재단 과장]
없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제가 정동춘 참고인을 통해서 어떤 내용을 물을 테니까 이렇게 대답하라고 지시를 전달 받은 적이 있습니까?
[박헌영 / K스포츠재단 과장]
없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한 번도 제 질의에 대해서 알 수도 없습니다. 들은 적도 없고 전화통화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고영태라는 사람이 어떻게 13일날 월간중앙에서의 인터뷰를 통해서 제가 할 질의를 미리 예측을 했겠습니까?
저는 제 제보자를 만난 것은 13일날 밤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9시 50분. 시간상으로 따진다면 고영태 증인이 먼저 인터뷰를 하고 난 이후였습니다. 박헌영 증인,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박헌영 / K스포츠재단 과장]
그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여기 나와 있는 노승일 부장이 고영태 증인에게 제가 기존에 본인에게 해 왔던 태블릿 얘기라든지, 태블릿 얘기라는 것도 간단합니다.
딱 세 개입니다. 제가 고영태 증인이 들고 다니는 것을 봤고 그 책상 안에 마지막에 있었고 그리고 잭을 사오라고 시켰다는 이 세 가지입니다. 이것과 함께 아까 말씀드렸던...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거기까지 하시죠. 노승일 참고인. 조금 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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